지난번 임당 검사를 다녀왔었죠!
2차 검사 이후 나눠보려고 했는데 마음이 급해지네요.
임당 1차 검사 : 2시간 전 금식, 포도당 50g(오렌지 주스 150g) 마시고 1시간 뒤 채혈.
1시간 혈당 ≥140 mg/dL이면 양성으로 보고 2차 검사 실시.
(임신성 당뇨 확정 아님. 선별 검사)
임당 2차 검사 : 전날 00시부터 금식, 포도당 100g 마시고 1시간 간격으로 3번 채혈.
공복혈당 95mg/dL 이상
포도당 섭취 후 1시간 180mg/dL 이상
포도당 섭취 후 2시간 155mg/dL 이상
포도당 섭취 후 3시간 140mg/dL 이상
2단계가 기준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
임당 검사는 이상한 오렌지 주스 150g 마시고 1시간 있다가 혈 하면 됩니다.
때문에 임당 검사 가실 때는 시간 넉넉히 잡고 가셔야 합니다. 저는 그날 입체 초음파 있는 날이라서 그래도 시간이 빨리 갔답니다.
(2차 임당 검사가 있을지 몰랐지만.. 2차 임당이 정말 긴긴 시간 걸립니다.)
오렌지 음료가 진짜 달아서 빈속에 울렁거릴 수 있다 해서 2시간 전에 밥 먹고 오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먹었던 그 밥이 문제였을까요?... (야채 참치 비빔밥, 밥은 반만 먹음, 고추장도 조금만 넣어 먹음)
다음 날 오전에 연락이 왔는데 139까지가 정상인데 143 정도 나왔더라고요.
결국 2차 임당 검사가 그 주 금요일 다시 잡혔답니다.
2차 임당검사는 전날 12시부터 금식 후 1시간 간격으로 3번의 채혈을 합니다.
저는 아침 빈속에 약간 울렁거리는 편인데 가기 전부터 잘 참을 수 있을지 벌써 걱정입니다.
임신성 당뇨란?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에 처음 발견되는 고혈당 상태를 말하며, 임신 자체에서 생기는 정상적인 호르몬 변화가 중요한 원인입니다. 특히 임신 중·후반으로 갈수록 태반에서 나오는 호르몬 때문에 인슐린이 잘 듣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합니다. 췌장이 인슐린을 충분히 더 만들어내지 못하면 혈당이 올라가 임신성 당뇨가 됩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왜?
임신 초기에는 비교적 인슐린이 잘 작용하지만, 임신이 진행되면서 태반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집니다.
음식 → 혈당 상승 →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 → 세포가 포도당을 사용
하는 과정에서 임신 후반에는 세포가 인슐린에 덜 반응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임산부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늘려 이를 보상하지만, 그 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혈당이 상승합니다. 그래서 임신성 당뇨는 단순히 임신 중에 단 것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임신성 당뇨가 있었다고 해서 출산 후에도 당뇨병이 계속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대부분 출산 후 혈당이 정상화되지만, 이후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은 일반 여성보다 높아집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임신성 당뇨가 중요한 이유
임신 중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으면 산모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태아의 과도한 성장(거대아), 분만 과정의 어려움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견하면 식사·운동과 혈당 측정을 통해 관리하고, 필요한 경우 인슐린 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다만 임신성 당뇨 진단 = 아기에게 문제가 생긴다는 뜻은 아닙니다. 혈당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임당 검사하는 김에 임당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2차 검사는 2일 남았는데요. 제발 정상이길 바라며 금요일 결과 가지고 올게요.
26주차 임산부 증상
숨이 잘 안 쉬어져요.
배가 터 커져요.
배꼽 주변 색이 어두워졌어요.
태동이 커졌어요.
배당김, 배뭉침이 더 생겼어요.
더부르함음 언제나.
화장실을 더 자주가요.
잠자는 자세가 더욱 불편해요.
귀가 가끔 먹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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